베개

엄마의 '베개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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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현 작성일20-05-30 00:00 조회0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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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생님의 콧날이 시큰해졌습니다.
선생님은 살며시 옆으로 다가가
아이의 떨리는 어깨를 감싸안았습니다.
"정말 그 무엇보다도 값지고 소중한 물건이구나!"
그 광경을 지켜보던 반 아이들 모두가
아이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.
말없이 고개를 떨군 채 서 있던 아이는
그림 속 베개를 꼬옥 감싸안았습니다.
엄마가 생전에 아이를 꼬옥 껴안아주었듯이,
그렇게 꼬옥 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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